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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넷플릭스 추천] 지정생존자 시즌 3 (Designated survivor) 좋네요카테고리 없음 2020. 2. 23. 10:08
드디어 나의 시즌 3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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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난 시즌으로 느껴지는 이질감은 없었다. 커크만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시즌 2이 종료되지만, 시즌 3에서는 그'대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루면서도 여전히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는 커크만을 담았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회 문재를 녹였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캐릭터 이사벨이 등장!!! 으로, 약간 '인종'(미쿡 내 이민자 사회)과 '인권'(LGBTQ)과 여성인권 등 관련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 애나는 이런 윤리적 딜레마가 가득한 드라마를 보는 게 형뻘인데, 드라마인 만큼 늘 커크만의 뛰어난 지혜와 미크라는 행정부의 파워 콜라보레이션으로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극적이고 아름다운 결미를 맞곤 한다. 지난 시즌 사이의 아이 러한 에밀리 세스 그 세명의 삼각 관계 같은 것에 시즌 3에서는 이사벨이 등장하고 그런 골 아픈 문재를 보는 중에서도 러브 라인도 빠지지 않아서 재미 있었다. 시즌 3를 보면 커크만 다른 캐릭터의 뵤은쵸은 카마 느껴진다. 여전히 정직이고 이상적인 대통령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 시즌과 달리 정치적 전략적 선택을 하는 커크만의 모습을 볼 수 있는(트렌스젠더 처제가 텍사스/보수적인 현장에서 나서지 않게 결정한 것) 아이 러한도 지난 시즌에서 자신이 멕시코 이민 가정 출신임을 부인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 3에서는 부통령 후보로 이사벨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조금은 앞으로 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세스의 경우 20년 전 하버드 대학에 다니던 시절 팔아먹은(?)정자가 아이가 되어 나타난다. 캡콤의 아버지 역할을 스스로 하게 되면서 에밀리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암으로 보낸다. 이사벨과 아이러한은... 결미...세스와 아이밀리는... 어쨌든, 스포일러는 하지는 않지만, 내가 괜찮은 캐릭터까지 한명 죽는데. 너무 황당했던지 아니, 설마 죽겠지라고 소견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사라져 예기치 않아 아쉬웠다. 보다로 시즌 3를 시청하기 직전에 떨리는 것(싱글 맘)와 그 딸을(하나 0세) 있었는데 그 딸이 구매된 정자로 태어난 딸이었다. 파트형을 원하지 않지만, 아이를 낳아 가정을 가질 자유권을 획득한 분. 미쿡정자를 구입했는데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이 세상에(밝힌 경우)하나 여덟 명쯤 있다고 해서 1년에 한 번 형제자매 모임이 미쿡에 선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조금 먼 것 같지만 이런 이슈가 상쾌하게 해결되는 매력이 있는 곳이 지정생존자이므로 이번에도 추천한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대한민국판 지정 생존자는 재미없어서 못 보겠다고 한다. 미쿡판을 보니 매화가 영화같은 매력이 있어서!